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하는 귀여운 스티키몬스터랩 전시에 다녀왔다.
얼리버드 예약은 8,000원이었던 것 같은데, 나는 당일에 예약해서 15,000원에 티켓구매함.
전시는 2024년 1월 7일까지 하니 갈려면 올해 안에 가야합니다 ㅎㅎ

그라운드시소 성수가 있는 동네가 예뻤다. 전시를 보고 나왔을 때는 어느덧 깜깜해져있었는데, 근처 빨간벽돌 건물들에 조명이 켜지니 유럽 느낌이 났음.. 외국에 환장하는 나..
토요일이었지만, 지하 주차장은 아~~주 한산 했다. 이 건물 자체가 새로 지어진지 얼마 안된 것 같아 사람들이 별로 없음.
지하 2층에 주차하고 엘베타고 1층으로 올라왔는데, 그라운드시소는 지하1층이라 다시 에스컬레이터타고 내려가는 중 ㅋㅋㅋ

지하로 내려가서 예약 확인을 하고나면, 가이드 브로셔랑 코인 한 개를 주심!
전시를 보다보면 중간쯤 이 코인을 사용하는 곳이 나온다.
카메라 소리를 내면 안된다고 하셔서 들어가자마자 첫 사진은 어플로 찍었다.



하지만 막상 들어가니 거의 모든 사람들이 찰칵 소리를 내며 찍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스피커부분을 최대한 손으로 막아가며 기본 카메라앱으로 마구마구 찍었다.
들어가자마자 졸귀 몬스터 피규어들... 디테일이 살아있다.




간판 다는 현장에 있는 듯한 근접샷...


자세히 보면 뉴스스탠드 안에도 몬스터가 있음 ㅋㅋㅋㅋㅋ


까꿍
NO FUTURE라니....ㅋㅋㅋㅋ


뻐정에서 자불고 있는 몬스터


I'M CHARGING..
NO PARKING 인데 파킹해놓고 도넛과 커피를 산 경찰... 심지어 일방통행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차가 서있음


메뉴가 NICE 와 VERY NICE 도넛&커피다 ㅋㅋㅋ
NYPD도 아닌 MCPD 경찰관님은 아침에 나이스 도넛 앤 커피를 즐기심.. 경찰차는 폭스바겐이 아니라 목스바겐인듯...

티켓오픈이 7:00 인 걸로 보아, M City는 현재 오전 7시 전인가보다

CORN BREAK를 즐기는 새(?)다...ㅋㅋㅋ TV엔 자기가 나오는 CORN BREAK 광고가 나옴


미쿡스러운 식당에서 구직정보를 보는 몬스터.. 연필까지 디테일하다


이를 닦으며 졸고 있다. 화장실 인테리어로 보아 집 같지는 않은데... 하지만 변기와 같이 있네.. 교도소 느낌나는 흰 타일이다 ㅋㅋ


두 번째 전시장으로 이어진다. 귀요미 몬스터들이 가득하다.






















세 번째 룸으로 들어섰다. 여기서 들어올 때 받은 코인을 사용하여 뽑기를 한다!



내가 뽑은 거 ㅋㅋㅋ 귀염귀염



네 번째 룸으로 가보자











다섯 번째 룸이다.
이제 M City에도 해가 지고 있다.






버튼을 누르면 엘베 문이 열림 ㅋㅋㅋ
밤이 되었다. 세탁기가 돌아가고있다.






뉴욕 지하철 출구로 나오는 몬스터..
아니, 뉴욕이 아니지..ㅋㅋ





cctv 컷처럼 나온 사진 ㅎㅎ

오락실이다
M-직장인들




마지막 공간으로 왔다. 커다란 건물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M City 몬스터들의 삶..
조명으로 아침부터 밤이 되는 과정이 반복된다.
지금은 밤.



아침이 되었다.


이제 끝났다.


바이바이..

M City를 뉴욕처럼 꾸며놔서 외국 캐릭터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소개된 글을 보니 한국 디자이너들이 만든 거였다.

굿즈를 살 수 있는 샵에 들렀다. 친구가 노란색 납작 연필을 사줬다! 꺅 꿈이 이뤄질 것 같다


집에 돌아와 스탠드에 올려놓은 Crunchy Sweetened Popped-up Corn ㅋㅋㅋ
스탠드를 켜고 끌 때마다 자꾸 떨어져서 모니터 위로 옮겨 둠..


이상 스티키몬스터랩: 스틸라이프 전시회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