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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있는 먼치오케이 샐러드클럽에 다녀왔다.
날씨가 미쳤다.
덤덤한 내 마음마저 설레게 만드는 가을이다.
사실, 이 앞을 꽤 자주 지나다니는 동안 별로 힙하다고 생각한 적 없었는데, 다른 블로그에서 외국같다는 말을 본 후로는 어? 쪼끔 그렇게 보임? ㅋㅋㅋㅋ 화창한 날씨에 좋은 카메라로 가게 양 옆에는 다 자르고 딱 요기만 담으면 그렇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저기 저 택배가 뷰를 망친다^^^^
내부는 아주 작아서 사장님이 숨어서 쉴 공간도 없다. ㅎㅎ
나는 부채살스테이크포케 (11,900원)로 주문!
사실 부채살스테이크샐러드 (16,300원)가 먹고싶었으나, 거지라서 돈을 아껴야 했다...
주방을 볼 수 있어서 좋네좋아
샐러드 재료들이 요렇게 있고요~
좁은 공간이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찰칵찰칵 소리를 내며 연신 찍어 댐..
오우, 매우 좁은 와중에 화장실도 있닷!!!
이제 자리를 잡고 기다린다.
부채살 굽는 냄새랑 소리가 지립니다... 킁킁... 지글지글
다 되면 사장님이 갖다주신다.
드레싱은 '난 모르니 사장님이 알아서~' 챈스... 오리엔탈 드레싱이다.
오오 맛있따....
역시 고기다......
밥친구 같은 것이 뿌려져있어 약간 저려미 맛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추억 돋아서 좋음..
오리엔탈 드레싱과 함께 맛있게 싹싹 긁어 먹었다!ㅎㅎㅎ
다음에는 부채살스테이크샐러드로 먹어봐야지!!
이상 리뷰 급 마무리~ ㅋㅋㅋㅋㅋ
*주차장은 따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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