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에 간 김에 롯데월드몰에 있는 고든램지버거도 다녀왔다!
전망대 관람을 하고 다시 지하1층으로 내려와 매장을 찾아 헤맸다.
이렇게 넓은 광장같은 곳에 있었는데~ 하며 둘러보다가 근처 직원에게 물었더니 바로 가르킬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곳에 있었음.. 그제야 눈에 들어오는 GO와 RA.... 이렇게 넓은 광장이 바로 그 광장이었따 ㅎㅎㅎ..
주말이었지만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라그런지 따로 웨이팅은 없었다.
대기가 없으므로 대기등록 할 필요 없이 이쪽으로 가면 됨
바로 입장해 ㄱㄱㄱ
입구 쪽에 있던 달 모양의 커다란 구..
다 먹고 나가면서 보니 꽤 프라이빗한 룸이었고, 외쿡인이 식사를 하고 있었음.
매장 내부 모습
1인석도 있어서 혼자 와도 부담없겠다.
빨간 의자 테이블은 다 차서 우리는 원형 테이블에 착석.
왜 원형테이블을 놔뒀을까? 이 정도로 큰 원형테이블은 중국 갬성이 나서 갠적으로 싫어한다 ㅋㅋ
메뉴를 봐볼까나~~
오오.. BURGERS 아래 빨간 박스에 있는 메뉴가 그 유명한 14만원짜리 햄버거로구나!
1966 Burger 140,-
그런데 메뉴 자체에 19,000원짜리 트러플 파르메산 치즈 프라이즈가 포함되어 있다. 버거만 치면 121,000원이라고 할 수 있다.
유튜브에서 들은 바로는 이 버거가 12만원의 가치가 있긴 있다고 한다. 패티가 레스토랑에서 그 정도 가격을 내고 먹는 스테이크 수준이기 때문이고 스테이크로 내놓지 않는 이유는 그렇게 되면 다른 스테이크들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햄버거라는 차별점을 두는 거라고..
https://youtube.com/shorts/jSM6TkK8Flk?feature=shared
우리는 둘이서 버거 하나, 프라이 하나, 음료 두 잔을 시켰다.
아메리칸 버거 27,000원
트러플 파르메산 프라이즈 19,000원
아메리카노 5,500원
제로콜라 5,000원
>> 총 56,500원
와... 아점 먹은지 얼마 안됐으니까 맛만 보자하고 왔는데, 맛보는 비용이 56,500원이라니.......ㅋㅋㅋㅋㅋ
테이블에 있는 작은 조명..
버거 자르는 나이프를 이렇게 먼저 주십니당,,
콜라는 5천원의 값을 하기 위해 얼음컵에 라임 슬라이스가 같이 나온다.
조금 기다리니 주문한 버거와 프라이즈가 나왔다~~
와우 햄버거는 벌써부터 작디작음이 느껴지지만, 프라이는 푸짐해 보임.
오오.. 감튀 맛있는데??
이것이 트러플 맛인가? 트러플과 트러플 오일도 천지차이라는데 오일도 처음 먹어 봄.... ㅋㅋㅋㅋㅋㅋ 맛 좋네
크기가 귀엽다 귀여워... ㅎㅎㅎ
햄버거용 비닐장갑을 끼고 커팅을 해줍니다~~
음?! 맛은 있는데..
내가 먹어보지 못한 고오오오급 음식도 많겠지만, 세상의 모든 맛에는 한계치가 있으므로 이 버거 역시 엄청난 맛은 아님 ^^^^... 가성비충인 나에게는 한 번의 경험으로도 아주 족할 맛이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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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5,000원 쿠폰은 다음 방문시 사용가능이라 필요가 없다.ㅎㅎ
*롯데타워 주차장 들어가는 길은 끝 부분에서 공영주차장과 롯데타워몰주차장으로 나뉨. 오른쪽 롯데타워몰 차선으로 빠졌다가 옆라인이 공영인걸 알고 후회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잘 한 선택이었다 ㅎㅎㅎ
롯데타워몰주차장 : 평일 300원, 주말 500원 / 10분당 (10시~20시)
잠실역공영주차장 : 400원 / 5분 (1회 주차시)
인터넷에 찾아보니 공영주차장은 10분당 800원이란 말인데?!! 겁나 비싸다... 다만 공영주차장은 요금할인 또는 면제를 받을 수 있는 대상(다자녀 가정도 있음)이 따로 있다. 대상자가 아니면 롯데타워몰로 ㄱㄱ하는게 이득.. 우리는 롯데타워 전망대 관람도 해서 최대 4시간 할인적용으로 주말이었지만 200원/10분으로 냈다.